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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에 대한 상상에 답하다.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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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상상발룬티어

76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KT&G 상상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게시물 리스트
공지사항 KT&G Way 상상발룬티어 이야기
2017-07-03 [부산] 270개 계단 위에 희망을 수놓다.
2017-05-31 [전남] KT&G 사랑나눔대축제 상상로즈가든
2017-05-31 [충북] 성족리의 희망을 밝히는 벽화나눔봉사
2017-05-10 [경기] 제47회 지구의 날 기념 ‘차 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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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70개 계단 위에 희망을 수놓다. 게시물
[부산] 270개 계단 위에 희망을 수놓다._ 2017-07-03 15: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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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부산본부 상상발룬티어의 벽화 나눔 봉사
270개 계단 위에 희망을 수놓다
글, 사진. 엄현석

Prologue KT&G 부산본부 상상발룬티어와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 수정동에 위치한 270계단에 모였습니다. 찌는 듯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빛났던 청춘들의 하루! 새로운 벽화 마을의 탄생을 예고하는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 수정동은 경치가 일품! KT&G는 벽화가 일품!

    가파른 언덕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빼곡히 들어선 주택들, 저 멀리 부산 앞바다와 부산항 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구봉산과 수정산 아래로 약 1만 2천여 가구가 밀집해있는 수정동은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오롯이 간직한 유례 깊은 마을입니다.

    오늘 KT&G 부산본부 상상발룬티어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벽화 나눔 봉사를 펼칠 곳은수정동에서도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수정공원상로. 270개의 계단이 깎아지듯 놓여있어 일명 270계단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습기를 가득 머금은 후텁지근한 날씨,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날듯 한 가파른 계단. KT&G 상상발룬티어와 대학생 봉사단은 과연 무사히 벽화봉사를 끝마칠 수 있을까요? 

    모두가 즐겨 찾는 벽화마을을 만들어주세요.

    오전 10시, 130여 명의 대학생들이 270계단 앞에 모였습니다. 챙이 넓은 밀짚모자, 허리춤 뒤로 꽉 조여 맨 앞치마, 일명 몸빼바지라 불리는 일 바지를 챙겨 입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친구들.
    이번 벽화 봉사를 든든히 지원해주신 부산 동구청과 동구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여러분, 벽화 채색에 필요한 페인트를 전량 지원해주신 조광페인트에서도 함께 현장에 나와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동구 자원봉사센터 박명순 사무국장님께서 인사말을 통해 “270계단은 본래 등산로였기 때문에 과거엔 사람들이 많이 다녔었는데 현재는 인적이 드물어 우범지역이 돼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려 줄 벽화가 보다 안전한 계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계단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셨습니다. 뒤이어 조광페인트 김태영 과장님께서는 “채색을 할 땐 화장하듯 여러 번 정성스레 덧칠해야 5년, 10년 동안 오래가는 벽화가 될 것”이라며 벽화그리기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안전,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죠?  

    오늘의 테마는 동화 '강아지 똥'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에 나서 볼까요? 오늘 새로운 옷을 입게 될 270계단의 콘셉트는 ‘강아지 똥’입니다. 동화 ‘강아지 똥’은 강아지가 누고 간 똥이 슬픔과 시련의 순간들을 견뎌내고 아리따운 민들레꽃을 피우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오랜 세월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평범한 벽화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있는 벽화로 재탄생하게 될 270계단의 새로운 모습,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 오전엔 밑그림과 바탕색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각 조의 리더를 맡은 20여 명의 KT&G 상상발룬티어의 일사분란한 모습이 퍽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작업은 다른 벽화봉사보다 조금은 더디게 진행됐는데요. 평면이 아닌 계단에 그림을 그린다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단 한 칸의 실수가 주변 계단의 그림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누군가는 그 모습을 지켜봐주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꼼꼼한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뭐, 조금 늦으면 어떻습니까? 강아지 똥처럼 순간을 견뎌내면 결국엔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될 텐데요.

    원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페인트를 배합하는 일부터 시작해 야무진 손길로 붓칠을 해나갑니다. 늦봄의 따가운 햇살도 대학생들의 열정을 이길 순 없습니다!
    모두가 웃는 얼굴로 봄부터 겨울까지의 풍경을 담장 위에 아로새깁니다.  꽃피는 봄, 푸르른 여름, 풍성한 가을, 새하얀 겨울까지 KT&G 상상발룬티어의 손길로 새 생명을 싹틔우는 오래된 담장의 모습들. 작업을 구경하시던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한껏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270계단의 화려한 변신,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채색작업이 진행된 오후엔 구름 사이사이로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기 시작했습니다. 6시까지 예정된 봉사활동이지만 한낮의 무더위 속에 있기엔 너무나도 힘든 시간. 조금이라도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두들 젖 먹던 힘까지 짜내봅니다.

    KT&G 부산본부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음료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을 응원해주었는데요. 조금씩 화려한 빛깔로 바뀌어가는 270계단의 모습을 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그 어떤 벽화보다도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어둠을 비추는 한줄기 빛처럼 벽화 나눔을 시행하고 있는 KT&G. 완성된 그림을 보며 미소 지을 우리의 이웃들과 조금 더 안전해진 등하굣길을 걷게 될 우리의 아이들에게 청춘의 상상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바로 ‘벽화’ 아닐까요? 뜨거웠던 오늘 하루를 더 뜨겁게 보낸 13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미니인터뷰

송나영 KT&G 충주 상상발룬티어 13기
누구나 쉽게 만나는 벽화, 정말 매력있어요!
그동안 저희 KT&G 부산본부 상상발룬티어 13기는 매축지 마을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유기견 봉사, 동래구 벽화 봉사 등을 진행해 왔어요. 벽화 봉사는 다른 봉사와 비교해 일단 기록물로 남아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력 있게 느껴집니다. 누구나 쉽게 벽화를 볼 수 있잖아요. 특히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달 남은 13기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KT&G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홍유정  KT&G 청주 상상발룬티어 13기
주민 여러분의 응원에 큰 힘을 받았습니다!
지역 주민 분들이 저희가 벽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마을 대표 분께서도 직접 나오셔서 응원해주셨고, 그 외에도 지나는 분들 마다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구성될 14기 친구들이 봉사활동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고요, 지금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교육봉사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김전해연  KT&G 청주 상상발룬티어 13기
상상발룬티어에서 맺은 인연, 끝까지 갑시다!
계단에 그림을 그린다는 게 쉬운 작업은 아니에요. 평면이 아니라 입체적인 공간에 작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손도 많이 가고 수정도 많이 해야 되죠. 그만큼 밑그림 작업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일반 대학생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좀 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KT&G 상상발룬티어 활동을 통해 다른 단체와 함께 기획하고 연합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맺은 인연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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