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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고 그늘진 이웃곁에 kt&g가 함께합니다.  사회책임 사회와 함께하는 좋은 기업, 책임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습니다.

86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KT&G 사회책임,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곁에 KT&G가 함께합니다 게시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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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대전 본사 무료급식 봉사활동,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목요미식회’ 게시물
KT&G 대전 본사 무료급식 봉사활동,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목요미식회’_ 2018-02-27 17:25:01
KT&G 대전 본사 무료급식 봉사활동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 ‘목요미식회’
글.사진 엄현석

온 국민이 동계올림픽의 열기에 푹 빠져있던 지난 2월 22일. 대전에 위치한 한 사회복지기관에는 또 다른 열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KT&G 대전 본사의 임직원들이 올해 첫 무료급식봉사를 펼치기 위해 현장을 찾았기 때문인데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나선 8인의 미식가들. 그 이름도 찬란한, 목요미식회! 지금 시작합니다!

  • 상상펀드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KT&G 대전 본사 임직원들이 대전 동구의 ‘성모의 집’을 찾았습니다. 

    1990년 설립된 ‘성모의 집’은 그동안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왔는데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평균 200명에게 지원되는 무료급식과 주 1회 제공되는 밑반찬 도시락까지! 그 꾸준함과 지원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KT&G 대전 본사 임직원들도 그 뜻을 함께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나서기로 했는데요. 여기서 잠깐!

    이번 무료급식사업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에서 출발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되는 ‘상상펀드 희망밥차’ 사업은 2.6억원의 상상펀드를 지원, 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사업을 추진하고 배식 차량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기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KT&G가 아니겠죠? 서울 본사와 대전 본사 임직원들이 매월 한 번씩 기관을 방문, 직접 조리와 배식을 담당하는 현장 봉사활동을 겸하게 된답니다.

    넉넉한 마음을 담은 풍성한 음식

    그 첫 시작을 KT&G 대전 본사 인사실에서 함께해 주었는데요. 오전 11시, 봉사현장을 찾은 8명의 임직원들. 벌써 주방에선 베테랑 봉사자들이 음식 준비로 여념이 없었는데요.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계신 수녀님의 지시에 따라 배식조와 설거지 조로 나뉘어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위생을 위한 조끼와 두건 착용은 필수겠죠?

    먼저 배식 조는 만들어진 요리를 식판에 담아 식탁 위에 놓아두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배식이 시작되면 어르신들이 바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미리 테이블을 세팅해 두는 것인데요. 식탁 위에 가지런히 놓인 식판들을 보니 벌써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후 12시, 드디어 배식이 시작됐습니다. 바깥에서 미리 줄을 서 계셨던 어르신들이 하나둘 자리를 채우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식당 내부가 가득 찼습니다.    

  • 채우는 마음과 비우는 손길

    배식 조의 가장 큰 역할은 어르신들의 부족한 음식을 신속하게 채워드리는 것! 누군가는 김치를, 누군가는 생선가스를, 누군가는 김을 들고 매의 눈으로 현장을 관찰합니다. 그리곤 빠르게,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곁으로 가 부족한 반찬을 채워드리는 것이죠. 누군가에겐 별스럽지 않은 음식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한 끼 식사로 하루를 버텨낼 힘을 얻어 가시는 분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아낄 이유가 없습니다. 마음까지 넉넉히 채워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배식이 시작되면 제일 바빠지는 건 설거지 조입니다. 수거된 식판을 빠르게 닦고 말려서 다시 쓸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식판의 수량은 한정되어있거든요. 4명으로 구성된 설거지 조는 밀려드는 식판의 홍수 속에서 가벼운 농담조차 나눌 여유가 없습니다. 신속, 정확, 청결은 설거지의 핵심요소니까요. 뜨거운 물과 사투를 벌이는 설거지 조의 뒷모습이 사뭇 애처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표정만큼은 다들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목요미식회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배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었지만 모두가 기진맥진해 있는데요. 매일 이곳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계신 봉사자들께 존경의 마음까지 생겨납니다. 식사를 마쳤다고 해서 끝은 아니겠죠? 빗자루와 걸레, 행주를 들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나니 비로소 오늘 봉사의 끝이 보입니다. 고생한 KT&G 임직원들을 위해 수녀님께서 커피와 바나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고된 노동 끝에 느끼는 달콤함이란!

    KT&G 대전 본사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성모의 집’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모든 일은 처음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나요? 낯선 공간에서 낯선 어르신들과의 만남이었지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아름다운 시작을 보여주셨으니 그 끝도 아름다울 거라 믿습니다. 올 한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세상을 이롭게 할 ‘목요미식회’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미니 인터뷰

KT&G 대전 본사 인사실 최석준 과장
“나눔의 기회를 준 나의 직장, 고맙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따로 시간을 내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이렇게 회사 차원에서 기회를 마련해주고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올 연말까지 이곳 성모의 집에서 매월 봉사가 진행될 텐데 다른 부서 직원들도 저처럼 뿌듯한 마음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KT&G 파이팅!
예수수도회 소속 수녀님
“지속가능한 무료급식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저희의 역할은 이곳에 봉사활동을 오신 여러분들이 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거예요. KT&G 직원 분들이 작년 12월부터 물적, 인적자원을 지원해주시는데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르신들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잘 알고 계십니다. 고마워하시고 때때로 감사 편지도 주고 그러세요. 오랜 세월 무료급식을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